남보라, 환한 미소 속 행복한 결혼 소감… “더 많은 사람에게 보답하겠다”
배우 남보라(35)가 생애 가장 특별한 순간인 결혼식을 마치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남보라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완”이라는 짧고도 의미 깊은 글과 함께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보라는 보라색 부케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순수한 웨딩드레스 자태와 따뜻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5월 10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인생의 한 조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이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소중하게 간직하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 1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2년여 열애 끝에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기리가 맡았고, 축가는 영화 ‘써니’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박진주와 김민영이 부르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쳐온 남보라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