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구역 7-1지구, 도심 첫 장기민간임대 포함 299가구 재개발

0
남대문구역 도심
(남대문구역 7-1구역 도심 첫 장기민간임대, 사진 출처 - 서울시)

서울 중구 남창동 9-1 일대 남대문구역 7-1지구가 도심 최초로 1인 가구를 위한 장기민간임대주택을 포함한 대규모 재개발에 나선다.

남대문구역 도심
(남대문구역 7-1구역 도심 첫 장기민간임대, 사진 출처 – 서울시)

회현역 6번 출구와 삼익패션타운 인근에 위치한 이 사업지는 지하 7층, 지상 29층 규모로 개발돼 장기민간임대주택 299가구와 오피스텔 54가구가 들어선다.

남대문시장과 남산, 숭례문 등 주요 관광지 인근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살려 140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개방형 화장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하고, 회현역 6번 출구에서 남대문시장으로 연결되는 지름길 구간에 개방형 녹지 공간도 조성해 도심 속 휴식처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 북측에 새로 조성되는 도로는 AK타워와 레스케이프호텔 사이 도로와 연결되며, 남대문시장8길과 10길을 잇는 보행축이 완성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