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0~11일 찜통더위 계속, 제주엔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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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7월 10일과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서쪽 지역과 제주도는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출처-인트라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금지)
소나기
7월 10일과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서쪽 지역과 제주도는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출처-인트라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금지)

10일과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지속되겠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 가 예보돼 대비가
필요하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전남권 서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에는 전날부터 이날 아침까지 5~40mm(많은 곳 60mm 이상), 전남 서부와 광주는 5~30mm의
소나기 가 예보됐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도 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로 유지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4도, 강릉 30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대구 32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제주 30도다.

강원 산지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며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1일도 동해북부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기상청은 “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체감온도는 서쪽과 내륙을 중심으로 35도 내외로
올라가겠으며 서쪽 지역과 제주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에는 낮부터 12일 오전까지 5~20mm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6도로 평년보다 1~6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겠고, 서울은 열대야가 10일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양일 모두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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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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