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제주 장맛비 시작…13일 남부 중심 전국으로 확대, 강풍·침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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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어 제주에 강한 비가 내리는 날씨 였으며 남부지방은 13일부터 본격적인 비가 예보됐다
장마가 시작되어 제주에 강한 비가 내리는 날씨 였으며 남부지방은 13일부터 본격적인 비가 예보됐다 (사진 출처- 언스플레시 제공)
장마 시작되어 제주에 강한 비가 내렸고 남부지방은 13일부터 본격적인 비가 예보됐다
장마 시작되어 제주에 강한 비가 내렸고 남부지방은 13일부터 본격적인 비가 예보됐다(사진 출처- 언스플레시 제공)

12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 가 이어지겠다.

다만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늦은 새벽부터 장맛비가 예보되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여수 19도, 제주 19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5도, 여수 24도, 제주 23도다.

제주에는 20~60㎜의 비가 예보됐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 예방이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1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중부 내륙과 수도권, 강원 내륙 일부에서는 30도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여수 19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대구 28도, 전주 28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여수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비는 전남과 경남에서 새벽 시작돼 전북(오전), 경북 남부(오후), 충청(밤)으로 차례로 확대되고,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14일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00㎜(산지 20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남 20~80㎜, 전북과 대구·경북 10~60㎜, 충청 5~40㎜, 수도권·강원 5~20㎜다.

특히 13일 밤부터는 제주, 14일 새벽부터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 각각 시간당 20~40㎜, 10~30㎜의 강한 비가 집중되며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바람도 강해질 전망이다.

13일 밤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14일 오전부터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시속 70㎞, 제주 산지에서는
90㎞ 이상의 강풍이 예보 되어 간판·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남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해상에서 높은 파도가 시작돼 14일에는 동해남부 남쪽 해상으로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파도는 1.5~4.0m에 이르며 돌풍과 천둥·번개, 바다 안개가 동반될 수 있어 항해 및 조업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비는 14일 밤 대부분 그칠 전망이나, 15일에는 다시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기상청의 날씨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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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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