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30도 안팎 더위·소나기 주의…29일 동쪽 지역 소나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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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대기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대기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대기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오늘 28일 전국 날씨 는 낮 동안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다.

서울 낮 기온은 26.3도까지 올랐고, 남부 지방은 30도 안팎의 기온으로 여름 더위를 보였다.

그러나 대기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경기 동부를 비롯한 동쪽 지방에는 밤까지 최고 5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과 대전, 광주 등 서쪽 지방은 26~28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졌고,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14도로 선선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여수 15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3도, 여수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오후부터 동쪽 지방은 다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면서 경기 남부에는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퇴근길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우산을 챙길 것을 권장했다.

29일 목요일인 내일, 전국은 대체로 맑으나, 한반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 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5~30mm 수준이다. 특히 강한 소나기는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로 예상되며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오늘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며 이른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질은 서울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으며, 그 외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존 농도도 대부분 권역에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큰 기온 차와 변덕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해 우산과 얇은 겉옷을 챙겨 감기 예방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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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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