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전국 폭염 지속, 소나기 동반…수도권 낮 최고 3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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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씨 를 보이는 가운데 소나기가 동반된 국지성 강수가 예상된다.
동풍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씨 를 보이는 가운데 소나기가 동반된 국지성 강수가 예상된다.(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동풍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소나기가 동반된 국지성 강수가 예상되었다.
동풍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소나기가 동반된 국지성 강수가 예상되었다.(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7일 월요일, 전국에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 가 이어지겠으며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지역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 일 것으로
예보되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경기 동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5~40㎜,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5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여수 25도, 제주 25도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여수 32도, 제주 32도의 온도를 보였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나, 인천과 울산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겠다.

8일 화요일에도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부터 밤 사이 경기 동부, 강원 내륙, 충남, 충북 북부, 전라권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며,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평년보다 2~5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0도, 대전 36도, 대구 34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를 보이겠다.

동풍은 제4호 태풍 다나스와 북태평양고기압 사이 기압 차에 의해 강화되고 있어 태백산맥을 넘어
불어오는 바람이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의 무더위를 심화시킬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지만, 서울과 인천은 대기 정체로 오전 중
‘나쁨’ 수준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다 위 수면 부근에서 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관측될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수준으로 예보되었다.

한동안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해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실내 온도 조절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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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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