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 소나기 뒤 습도 상승…18일 전국 맑고 자외선 ‘매우 높음’

0
전국 내륙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려 더위와 습도가 높아졌다. 18일은 맑고 자외선이 강해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했다
전국 내륙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려 더위와 습도가 높아졌다. 18일은 맑고 자외선이 강해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했다 (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전국 내륙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려 더위와 습도가 높아졌다. 18일은 맑고 자외선이 강해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했다
전국 내륙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려 더위와 습도가 높아졌다. 18일은 맑고 자외선이 강해 온열질환을 주의해야겠다. (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17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내륙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드문드문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 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내륙과 산지 등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9시부터 밤 9시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을 예보했다.

해당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30㎜ 안팎으로, 국지적으로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8~21도, 낮 최고 26~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였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제주 29도다.

특히 내륙 지역은 기온과 습도가 함께 오르며 불쾌지수가 상승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했다.

이어지는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내륙 지역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외출 시 주의가 요구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로 올라갔으며, 장시간 햇볕에 노출될 경우 피부 화상 위험이 크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또한 선크림 사용, 모자 착용 등 개인 보호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바람이 약하고 구름도 적어 대기 확산 조건은 양호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대체로 잔잔하게 일어 해상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기상청은 19일부터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또는 비가 내릴 수 있다 예보했다.

또한 낮 기온은 당분간 30도 안팎을 유지해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여름 더위 속 일시적인 비와 자외선 강도가 겹치는 날씨로, 야외활동 시 온열 질환과 피부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기사보기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