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파리에서 ‘까죽커플’로…블랙 가죽으로 증명한 감각적 사랑

‘피겨여왕’ 김연아 와 남편 고우림이 프랑스 파리에서 올블랙 커플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까죽커플🖤”라는 글과 함께 남편 고우림과 나란히 찍은 다수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계절을 초월한 여름날의 블랙 가죽 패션과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이 로맨틱한 커플룩은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와 고우림은 블랙 가죽 재킷을 나란히 입고, 센강 유람선과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일상을 포착했다.
캐주얼한 반팔 티셔츠에 은은한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김연아는 고우림의 어깨에 손을 얹고 환하게 웃으며
시크하고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머리에 무심히 얹은 선글라스는 김연아 특유의 도회적 매력을 배가 시켰다.
특히 가죽 재킷을 활용한 스타일링은 두 사람의 감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고우림은 단정한 셔츠와 크루컷으로 깔끔한 인상을 더했고, 김연아는 긴 생머리와 가죽 자켓을 매치해
세련된 감성을 자아냈다.
사진 속에서 서로에게 살짝 기대어 셀카를 찍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낼 만큼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결혼식을 올린 후, 약 1년간의 군 복무를 위해 떨어져 지냈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지난달 전역했다.
전역 이후 연이어 공개되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은 ‘전역 후 데이트 폭발’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달달한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화보 아니냐”, “둘 다 진짜 스타일이 감각적이다”, “김연아는 여전히 여왕이다”, “고우림, 미소가 다정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커플의 일상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김연아가 보여주는 꾸밈없는 사랑과 자연스러운 패션 감각은 많은 팬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주고 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두 사람의 행보는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대중의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