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승현 장정윤 부부, 현실 육아 고백… “붙어 있으면 지루해져요”
배우 김승현(44)과 작가 장정윤 부부가 현실적인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근데 왜 마냥 기쁘지만은 않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정윤은 생후 9개월 된 딸 리윤 양과 친정집으로 향했고, 김승현은 오랜만의 육아 해방에 신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장정윤은 “신났네, 발을 동동 구르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차 안에서 장정윤은 “남편과 늘 붙어 지내니 사이가 나쁜 건 아닌데 지루해진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딸을 데리고 외출한다”며 현실적인 심정을 전했다.
또 “둘 중 한 명이라도 쉬어야 서로가 육아를 감당할 수 있다”며 육아 분담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덧붙였다.
밤늦게 친정에서 돌아온 장정윤은 “친정 부모님과 함께하니 하루가 금방 가고 편하다. 감사한 하루였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승현은 2020년 장정윤 작가와 재혼 후 지난해 둘째 딸을 얻으며 다시 한 번 육아에 돌입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