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전격 합류… 새로운 로맨스 예고

배우 김고은(33)이 ‘유미의 세포들 시즌3’로 다시 한번 유미로 돌아온다.

티빙은 13일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이 확정됐고, 김고은이 유미 역할로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한 이번 시즌은 약 3년 만에 돌아오는 속편으로, 스타 작가로 성장한 유미가 새로운 사랑과 인생의 변곡점을 마주하며 펼치는 이야기다.

연출은 시즌1, 2에 이어 이상엽 감독이 맡고, 송재정, 김경란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김고은은 유미라는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해 극찬을 받았던 만큼, 이번 시즌에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고은은 “유미의 이야기를 다시 이어갈 수 있어 영광이다. 유미가 겪는 새로운 인생의 순간들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고 싶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시즌3에서는 예측 불허의 로맨스가 펼쳐지며 유미의 세포마을이 다시 활기를 찾는다.

관계자는 “한층 성장한 유미의 인생과 세포들의 활약, 유쾌하고 설레는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내년 상반기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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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