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수립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반복되는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했다.
공단이 수립한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에는 스마트 경고시스템을 활용한 침수 예·경보 발령 체계 운영,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긴급 지원 전담조직 구성, 수방 장비 및 물품 확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 및 훈련 등이 포함된다.
공단은 실시간 정보와 신속한 대응력을 기반으로 풍수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은 2004년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공영 및 노상주차장 운영, 체육시설 및 복지센터 운영, 공공시설물 관리, 부정주차 차량 견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이번 종합대책 또한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된다.
공단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장비 점검과 현장 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