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7일부터 청약 개시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하남시 천현동 하남교산지구 A-2BL에 공급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 접수를 7일부터 시작했다.

3기 신도시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전용 51~59㎡ 총 1115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본청약 이후 남은 387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전용 59㎡A의 분양가는 최고 5억7167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3억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사전청약 대상 본청약에서 약 84%의 높은 접수율을 기록하며 수요자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 8~9일 일반공급이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청약 신청은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자산 기준과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일반공급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및 12회 이상 납입 이력이 있어야 한다.
3기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인지도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감안할 때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 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