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사망설 해명 “죽지 않았다… 건강하게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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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망설
배우 고현정이 사망설 루머에 해명했다 (사진 출처 - 고현정 개인 유튜브 채널)
고현정 사망설
배우 고현정이 사망설 해명하면서 가짜뉴스로 확산된 루머에 반박했다 (사진 출처 – 고현정 개인 유튜브 채널)

고현정(54)은 3일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브이로그 영상에서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사망설’ 에 대해 “진짜 그런 게 있었냐”며 믿기 어렵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미간을 찌푸리며 말을 이어가기 어려워하던 그는 “쇼크다. 그분들이 어떻게 보면 제가 지난해 연말에 아프고 했던 걸 제일 가까이서 어떻게 보신 분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사망) 직전 비슷하게 가기도 했었으니까, 위급하긴 했다 죽지 않았다. 그 뒤로 잘 회복해서 지금 건강해져 있고,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강조하며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건강 문제로 불참한 바 있다.

당시 팬들 사이에 건강 이상설이 퍼졌고, 이후 고현정이 큰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고현정이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유포하며, ‘사망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고현정은 이번 영상을 통해 해당 루머에 대해 정면으로 해명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겪었던 위기를 솔직히 고백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영상 속 고현정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일상을 공유하며 건강한 현재 상태를 보여줬다.

1991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은 드라마 ‘모래시계’,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나미브’로 복귀를 준비 중이며,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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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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