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아토락시온 최종 콘텐츠 ‘최후의 글라디우스’ 업데이트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의 협동형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의 최종 콘텐츠 ‘최후의 글라디우스’ 를 오늘(28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1년 6월 아토락시온 출시 이후 5년간 이어져 온 협동형 던전의 서사를 마무리 짓는 대규모 콘텐츠로, 많은 모험가들의 기대를 모았다.

아토락시온은 사막, 해저, 숲, 협곡 등 총 4개의 테마를 기반으로 지난 5년간 색다른 전투와 도전의 경험을 제공해온 협동형 던전 콘텐츠다.

초기에는 5인 파티 협동형 콘텐츠로 운영됐지만, 이후 개인 도전 콘텐츠로의 전환, 필드 몬스터 추가 등 다양한 변화를 거치며 모험가들에게 새로운 과제를 제시해왔다.

이번 ‘최후의 글라디우스’ 에서는 검은사막 주요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하얀 마녀 ‘일레즈라’가 등장한다.

전투 중 등장하는 컷신을 통해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스토리 ‘에다니아(마계)’의 일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에다니아’는 검은사막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연결하는 핵심 스토리 콘텐츠로, 지난해 ‘칼페온 연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최후의 글라디우스’를 완료한 모험가에게는 아토락시온 최후의 선택 상자가 지급된다.

상자를 열면 태초의 망치 또는 고대의 망치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데키마 : 맹약의 증표, 마하의 파편, 특별 칭호 등 다양한 보상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3:3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 정규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은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모험가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랭크 경기를 통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5월 30일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530일 기념 ‘530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치지직에서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은 30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다양한 보상을 모험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다른기사보기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