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11일 견본주택 개관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신규 분양 단지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단지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자족도시로 떠오른 검단신도시 내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합리적 가격대와 우수한 교통·생활·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불로동 일대 검단신도시 AA2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5층까지 총 12개 동, 전용면적 84~114㎡ 규모의 중대형 평형 위주 1010가구 대단지다.

분양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대표 자족형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개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의 개통으로 서울 및 인천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이번 분양 단지는 검단호수공원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향후 검단드림로, 검단경명로, 대곡동~불로지구 도로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단지 앞 업무지구(예정)를 비롯해 커낼콤플렉스(예정)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어 직주근접성과 상권 접근성 모두 뛰어나다.

인근 김포 풍무지구 및 감정4지구와도 가까워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연환경 또한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여울빛공원과 함께 황화산숲길공원, 중앙호수공원(예정), U자형 근린공원(예정) 등 다양한 녹지와 친환경 공간이 조성돼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며, 단지 앞 중학교를 비롯해 인근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검단3고등학교는 오는 2027년 개교를 앞두고 있어 교육 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된다.

피트니스센터, 다목적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맘스테이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가족 중심의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세대당 약 1.5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됐다.

청약 조건 또한 매력적이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 전 전매가 허용돼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유리한 조건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가격 경쟁력, 교통과 생활, 교육 환경 삼박자를 모두 갖춘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떠오르는 검단신도시의 미래 가치를 선점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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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