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웨딩 페스타 2025 개최…루이비통 첫 참여

갤러리아백화점이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대규모 웨딩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갤러리아는 서울 압구정 명품관에서 오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웨딩 페스타 2025’ 하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웨딩 마케팅의 일환으로, ▲금액 할인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식권 ▲더블 마일리지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웨딩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할인권과 더불어 ‘벤슨 테이스팅 라운지’ 시식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시식권은 압구정 벤슨 크리머리 서울 2층에서 8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프리미엄 디저트와 음료 2잔이 제공된다.
웨딩 마일리지 가입 고객은 명품, 하이주얼리, 패션, 뷰티, 홈리빙 카테고리에서 최대 250%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6개월 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에 해당하는 상품권으로 전환해 받을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최초로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그간 마일리지 적립에서 제외됐던 루이비통이 이번 행사 기간에 한해 구매 금액의 50%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기로 해 예비 신혼부부의 이목을 끈다.
이외에도 ▲에르메스 ▲디올 ▲로로피아나 ▲쇼메 ▲고야드 ▲벨렌도르프 등 약 100개 브랜드가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고급 주얼리와 워치 브랜드도 총출동한다.
티파니, 그라프, 쇼파드, IWC 등 18개 브랜드에서 총 60억 원 규모의 예물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가전 및 리빙 부문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형가전 제품은 최대 100% 마일리지 적립과 함께 제휴카드 사용 시 최대 17.5%의 갤러리아 모바일 캐시(G캐시)를 추가로 제공한다.
다이슨, 로보락 등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는 최대 125%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며, USM, 시몬스, 템퍼, 웰즈 등 고급 가구 브랜드에서는 최대 250% 적립 혜택과 함께 소파·매트리스 구매 시 추가 사은품도 증정된다.
이 외에도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과 사은품이 선착순 제공된다.
웨딩 관련 제품뿐 아니라 혼수 가전, 홈 인테리어 등 전반적인 웨딩 준비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결혼을 앞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프리미엄 혜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러리아만의 차별화된 웨딩 마일리지 시스템을 통해 품격 있는 결혼 준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