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가정의 달 맞아 홈경기 ‘강원라디오’ 이벤트
강원FC(K리그1)가 가정의 달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홈경기 ‘강원라디오’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원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경기를 ‘강원FC 가정의 달! : 어버이날, 강원라디오’라는 콘셉트로 연다.
이날 경기는 가족 팬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경기 전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는 대원당 상품권이 제공되며,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인제군의 날로 진행되는 만큼 인제군민은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인제군체육회 소속 어린이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등장한다.
하프타임에는 팬 참여형 사연 이벤트 ‘강원라디오’가 전개된다. 낭독된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콘도와 호텔 숙박권, 인제 특산물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이 수여된다.
경기장 외부 장외행사장에는 응원 피켓 만들기, 선수 팬사인회, 구단 홍보부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 코너가 마련되고, 아라댄스 아카데미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푸드트럭 9대와 지역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가족 나들이 겸 야구 관람을 원하는 팬들에게 최적의 하루를 선사한다.
또한 강원FC 이기혁 선수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해 관련 MD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친필 사인 티켓이 증정된다.
경기 당일 자체 제작 모자, 반팔 티셔츠, 야광 팔찌 등의 신상품도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을 끈다.
강원FC는 가정의 달을 계기로 지역민과 팬을 더욱 가까이 끌어안기 위한 문화·스포츠 융합형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