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J팝 보이그룹 aoen, 6월 데뷔 확정
하이브의 차세대 J팝 보이그룹 aoen(아오엔)이 오는 6월 11일 싱글 ‘The Blue Sun’으로 정식 데뷔한다.

aoen은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을 통해 발탁된 유우주, 루카, 가쿠, 하쿠, 소타, 쿄스케, 레오 등 7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리더 유우주와 서브리더 루카가 중심을 잡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에너지와 서사를 담아낸다.
데뷔 싱글 ‘The Blue Sun’은 팀명을 상징하는 ‘푸른 태양’을 주제로 한 트랙으로, aoen이 앞으로 펼쳐갈 음악 세계의 시작점이자 정체성을 드러내는 앨범이다.
팀명 ‘aoen’은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푸른 불꽃의 색감을 의미하며, 무대를 통해 관객을 응원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6월 2일에는 뮤직비디오 선공개로 정식 데뷔에 앞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며, 멤버들은 “이제는 붉은 불꽃이 아닌 푸른 불꽃으로 타오르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이브가 일본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으로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aoen은 데뷔와 동시에 K팝과 J팝의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루키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탁월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이들의 데뷔는 일본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