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소스 입힌 ‘용가리 치킨볼’ 출시…국민간식 라인업 확장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대표 간식 브랜드 ‘용가리’ 의 새 라인업으로 ‘용가리 치킨볼’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공룡알을 닮은 동글동글한 모양에 소스를 입힌 형태로, 기존의 튀김 제품과 차별화된 식감을 자랑한다.
하림은 이번 제품을 통해 용가리 브랜드를 더욱 다채롭게 확장하고자 한다.
‘용가리 치킨볼’은 국내산 닭가슴살과 안심을 사용한 통살 제품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특히 용가리 브랜드 최초로 소스 코팅 방식을 도입해 달콤하고 감칠맛 나는 풍미를 선사한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 제품은 ‘달콤양념’과 ‘소이갈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맛의 조화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용가리 치킨볼 달콤양념’은 국산 당근 농축액과 토마토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깊은 단맛을 살렸으며, ‘용가리 치킨볼 소이갈릭’은 국산 마늘과 쌀을 더한 간장 소스를 활용해 건강한 감칠맛을 강조했다.
튀김옷은 얇게 구성돼 느끼함을 줄였고, 간편 조리방식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리법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할 경우 150℃에서 9~11분간,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앞뒤로 뒤집어가며 약 3분간 익히면 된다.
혼술 안주, 아이 간식, 가족 반찬 등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하림 공식몰인 하림몰을 포함해 쿠팡,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림 측은 “용가리 브랜드는 1999년 첫 출시 이후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용가리 치킨볼’ 역시 동글동글 귀여운 외형에 익숙한 맛으로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림은 기존 ‘용가리’의 인기에 힘입어 ‘용가리 떡갈비’, ‘용가리 돈까스’, ‘불용가리 치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