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 4일 앞서 해보기 출시

2025년 07월 03일

디자드가 3일,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Princess Maker: Children of Revelation,
이하 예언의 아이들)’을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전통적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정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계승한
작품으로, 공식 IP 라이선스를 확보하여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 게임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다이도우지 카렌’은 이전 작품에서 얼굴만 비추고 사라졌던 캐릭터로,
팬들에게는 큰 반가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제 유저들은 카렌을 직접 키우며 그녀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예언의 아이들은 전작들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을 추가하여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해보기 버전에서는 8년의 육성 기간 중 4년간의 콘텐츠가 먼저 공개되며, 19종의 직업 엔딩,
2종의 결혼 엔딩, 16종의 바캉스 이벤트, 18종의 드레스 아이템, 탐험 1지역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된다.

게임은 유저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능력치를 육성하고, 탐험과 이벤트, 인연 시스템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서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캐릭터와의 관계를 쌓아가며 게임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예언의
아이들에서는 새로운 ‘운명 카드’ 시스템이 도입되어 플레이의 전략성을 높였다.

이 시스템은 유저의 플레이 결과에 따라 다양한 카드를 획득할 수 있게 해주며, 반복 플레이 시 더 큰 전략적
요소를 제공한다.

또한, 히든 엔딩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제공하여 게임의 재플레이성을 높이고 있다. 엔딩 일러스트와 이벤트를 모을 수 있는 ‘엔딩 도감’ 기능도 추가되어, 수집 요소를 강화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여러 엔딩을 경험하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 등 총 5개 언어를 공식 지원하며, 다양한 언어권의 팬들이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다국적 지원은 예언의 아이들이 글로벌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유저들이 이 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디자드는 예언의 아이들의 앞서 해보기 출시 후, 향후 8년간의 전체 스토리와 추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 공개는 게임의 깊이를 더하고,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디자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시리즈의 감성과 현대적인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으로, 팬들과 함께
완성해가는 여정을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예언의 아이들에 대한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언의 아이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의 해보기 버전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고 있으며, 게임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는
유저들에게 흥미진진한 예고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예언의 아이들은 기존 팬들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시스템과 요소들이 추가되어 새롭게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를 제공한다.

이번 해보기 출시가 공식 출시일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예언의 아이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게임 경험은 팬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저들에게도 강력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