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vs 뉴캐슬전, 예매 30분 만에 전석 매진

올여름 가장 뜨거운 축구 이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티켓 예매 시작 3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이번 경기는 7월 30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약 4만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경기장의 모든 좌석이 단 30분 만에 동이 나며, 팬들의 기대감을 방증했다.
선예매는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6월 25일 진행됐다. 일반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매치업은 팀 K리그의 스타들과 EPL 정상급 전력을 갖춘 뉴캐슬 유나이티드 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와의 2차전까지 포함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전체 일정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격돌하는 2차전 티켓 선예매는 6월 26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7월 4일 오후 8시로 예정돼 있다.
이번 시리즈의 티켓은 쿠팡플레이 앱을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오직 쿠팡 와우회원 대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스포츠 패스 가입자는 선예매 참여와 동시에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조기 매진 현상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경기를 더욱 가까이서 즐기고 싶은 팬들을 위한 프리미엄 좌석도 마련돼 있으며, 해당 좌석 구매자에게는 각 팀의 오픈 트레이닝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별도의 오픈 트레이닝 티켓도 구매할 수 있으며, 1차전은 6월 25일 오후 8시, 2차전은 6월 26일 오후 8시에 각각 예매가 오픈된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최종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일정과 세부 내용은 추후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쿠팡플레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리그 올스타가 총출동하는 ‘팀 K리그’와 잉글랜드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 K리그의 위상과 흥행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질 이번 매치는 하반기 국내 축구계 최대 이벤트로 떠오르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