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츄, 한화 이글스 홈경기 시구로 ‘승리의 요정’ 재등장
가수 츄(CHUU)가 한화 이글스의 반등을 위한 ‘승리의 요정’으로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소속사 ATRP는 츄가 5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고, 애국가 제창까지 맡아 경기를 더욱 특별하게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 청주 출신이자 평소 한화 팬으로 유명한 츄는 이전 시구 당시 한화의 승리를 이끌며 팬들 사이에서 ‘승리의 요정’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최근 3연패로 침체된 한화 이글스는 츄의 밝은 에너지와 응원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츄는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시구와 애국가 제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7승 16패로 리그 2위를 유지 중이며, 이번 경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