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킬링 잇 걸’, 美 빌보드 핫100 2주 연속 진입…글로벌 차트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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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콘셉트 포토
제이홉 콘셉트 포토 (사진출처-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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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콘셉트 포토 (사진출처-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 ‘킬링 잇 걸(Killin’ It Girl)’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2주 연속 존재감을 과시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강렬한 힙합 사운드와 당당한 메시지로 무장한 이번 신곡은 제이홉 특유의 음악적 정체성과 퍼포먼스를 집약한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7월 5일 자 차트에 따르면 ‘킬링 잇 걸’은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90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제이홉 개인 명의로는 단단한 글로벌 팬덤의 지지와 음악적 성취를 입증하는 기록이다.

이와 함께 세부 차트에서도 ‘킬링 잇 걸’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5위, ‘글로벌 200’ 차트 6위, 그리고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외 전 세계 시장에서 강한 반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의 상위권 안착은 제이홉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한 셈이다.

‘킬링 잇 걸’은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음악 작업을 이어가며 탄생한 곡으로, 제이홉이 제대한 이후 발표된 첫 공식 음원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제이홉의 귀환을 알리는 강렬한 선언”, “무대를 기다리게 만드는 곡”이라는 평가와 함께,
다채로운 커버 영상과 리액션 콘텐츠가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한편 제이홉을 포함한 방탄소년단 전 멤버는 2026년 완전체 컴백을 공식화한 상태다.

지난 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일곱 멤버는 “7월부터 미국에 순차적으로 입국해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2026년 상반기 신보 발표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까지 예정돼 있어, BTS의 재집결을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제이홉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하며 다시 한 번 ‘무대 위의 에너지’가 무엇인지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있다.

그의 컴백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BTS 완전체 복귀의 전조이자 K팝 씬의 흐름을 바꾸는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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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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