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가정의 달 맞아 전주성에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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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가정의 달
(가정의 달 맞아 전주성에서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 사진 출처 - 전북 현대 공식 SNS)

전북 현대 모터스가 5월 6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맞아 ‘가정의 달’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를 성대하게 준비했다.

전북 현대 가정의 달
(가정의 달 맞아 전주성에서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 사진 출처 – 전북 현대 공식 SNS)

이날 전주성은 가족과 어린이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어린이는 E/N/S석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예매 수수료도 면제된다.

특히 전주 출신 인기 코미디언 곽범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시축자로 나서며 현장을 찾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전주성 챌린지는 동측 광장에서 총 다섯 개의 체험형 이벤트로 구성되며,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 배지를 증정하고 하프타임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대형 컵 쌓기, 프리킥 챌린지, 프리킥 다트 등 활동 중심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더불어 ‘페이스 페인팅’과 이동국 벽화와 함께하는 포토존, 선수들의 어린 시절 사진이 담긴 ‘카드 1994’ 배포까지 전주성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선수 소개는 어린이 장내 아나운서가 직접 마이크를 잡으며, 선발 라인업도 어린이들이 그린 일러스트로 꾸며져 전광판과 구단 SNS에 공개된다.

특별히 대체공휴일을 맞아 팬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1994 버스도 총 11대가 운행되며, 티켓 예매는 4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어린이날의 감성과 축구의 열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홈경기는 전북현대가 팬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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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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