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 한강서 수영복 차림 근황 공개… 의문의 남성과 다정한 모습

배우 장가현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장가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의 한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강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장가현은 핑크색 수영복과 물안경을 착용하고 여름의 초입을 만끽하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해당 영상에서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한 남성과의 자연스러운 교감이었다.
영상 말미에는 장가현이 물에서 나오려 할 때 한 남성이 장가현의 손을 잡는 척하다가 장난스럽게 다시 물속으로 끌어들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장가현은 “하지 마”, “그만해” 등의 말을 내뱉으며 웃음을 터뜨렸고, 서로 주고받는 자연스러운 농담에서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가 느껴졌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의 존재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나타내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가현은 지난 2000년 그룹 015B의 객원 보컬이었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둔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비교적 조용한 가정사를 유지했으나, 2020년 돌연 이혼 소식을 전해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장가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독립적인 삶의 면모를 보여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라이프스타일과 자기계발 콘텐츠를 중심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한강 수영복 영상 역시 자연스럽고 솔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영상 속 장가현은 4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한 모습과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자기 관리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소에도 필라테스와 등산, 수영 등으로 몸매 관리를 꾸준히 해온 장가현은 이번 게시물에서도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동안 외모를 과시해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장가현은 최근 새로운 활동보다는 가족과 일상 중심의 콘텐츠로 소통하고 있으며, 방송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SNS를 통해 간간이 공개되는 모습만으로도 팬들은 여전히 그녀에게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함께한 남성과의 다정한 분위기는 향후 또 다른 새로운 소식의 신호탄이 될 수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