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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 귀 영상 공개한 블랙핑크 리사 …팬들 ‘깜짝’
블랙핑크 리사 가 일본 여행 중 공개한 귀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건강 이상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리사는 지난 30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블랙 리본 장식이 있는 반팔 티셔츠와 스커트를 착용하고, 체리 패턴이 돋보이는 고급 브랜드 가방을 든 채 도심을 거니는 모습을 보였다.
무테 안경과 화이트 뮬, 데님 숄더백으로 마무리한 그의 스타일링은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은 그의 귀에서 피로 보이는 붉은 액체가 흐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었다.
해당 장면은 별다른 설명 없이 업로드되었고, 이를 본 팬들은 “무슨 일이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일부는 실제 출혈이 아닌 귀걸이 장식이나 메이크업 효과일 가능성도 제기했지만, 리사는 이에 대한 별도의 해명 없이 밝은 표정의 추가 사진을 올리는 데 그쳤다.
갑작스러운 해당 영상 공개에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상태가 심각한 거 아니냐”, “왜 설명이 없냐”, “콘서트 앞두고 무리한 스케줄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을 통해 완전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블랙핑크가 약 1년 10개월 만에 함께 서는 무대로, 총 16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쳐 진행될 글로벌 투어의 시작점이다.
리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팬들은 그녀의 무사한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