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9일 토요일
20°C 맑음 서울
서울, 20°C 맑음

검색

Home 사회 이틀째 ‘눈폭탄’ 서울 마포 일대에 정전·단수 피해 잇따라

이틀째 ‘눈폭탄’ 서울 마포 일대에 정전·단수 피해 잇따라

(사진 출처 – Freefik)

이틀 째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28일(오늘)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정전과 단수 피해가 잇따라 일어났다.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따르면 28일(오늘) 새벽 6시 52분부터 마포구 염리동, 공덕동, 성산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하여 750가구에 대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아직 68가구가 오전 8시 20분 기준으로 정전 상태이다.

한전은 현재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전 원인과 정확한 피해 가구 수를 집계하고 있다. 관계자는 “정확한 복구 완료 예상 시간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창전동에서는 폭설로 인한 단수 피해도 발생했다.

서울시 아리수본부에 의하면 오늘 새벽 3시부터 아침 7시 30분까지 이 일대 270가구에서 수도 공급이 끊겼다고 전했다.

밤 사이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배수지로 연결되는 전선이 끊어지며 일어난 단전으로, 이로 인해 단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울시 아리수본부는 “현재 복구 작업은 완료됐다”고 전했다.

다른기사보기

Latest articles

도미노피자, 초복 맞아 ‘복날 치킨 박스’ 출시

도미노피자가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한정 상품인 ‘복날 치킨 박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복날 시즌을 겨냥한 이번 신메뉴는 다양한…

불이 꺼진 마트에 움직이는 무언가가…상습 절도범 검거

대전의 한 마트에서 영업 종료 후 몰래 매장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1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트에…

정부, 집중호우 농작물 침수 피해 복구 대책 마련 착수

이틀간 쏟아진 폭우로 벼, 콩 등 주요 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정부가 신속한 복구 방안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긴급…

상어가족 동해안으로 이사왔다…해경, 피서객에 주의 당부

강원 동해안 해역에 상어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여름철 해양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육안으로도 포악한 이빨이 식별되는 상어가 낚시어선에 포획되는…

More like this

금속 목걸이 착용 남성 MRI 기기에 빨려들어가 중태

미국 뉴욕주에서 금속 목걸이를 착용한 60대 남성이 허가 없이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강력한 자력에 의해 MRI 기기 쪽으로 끌려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경찰국이 발표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61세 남성은 전날 오후 ‘낫소 오픈 MRI’ 검사실에 큰 금속 목걸이를 착용한 채 들어갔다. 해당 남성은 이로 인해 MRI 기기에 의해 강하게 빨려 […]

[ 날씨 ]주말까지 비 소식…일부 지역 시간당 80mm 극한 폭우

18일 금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내리는 날씨 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만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비구름대가 다시 형성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80㎜에 이르는 극한의 호우가 예보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