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46세 맞아? 20대 소화력 자랑하며 폭풍 먹방 눈길

배우 이지아가 건강한 식욕을 자랑하며 대식가 면모를 유쾌하게 드러냈다.
11일 이지아는 SNS에 다양한 음식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 그리고 식사 장면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녀는 여유로운 해외 여행지에서 여럿 접시의 음식들을 차분히 비우는 모습을 보여, 4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놀라운 ‘소화력’을 뽐냈다.
사진과 영상에 담긴 이지아는 가녀린 체구지만, 여러 종류의 음식이 담긴 큰 접시와 볼을 앞에 두고도 한 끼를 거뜬히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면 요리부터 한입 거리까지 풍성한 식단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혼자서 다 먹어?”라며 감탄하게 할 정도였다.
이번 영상은 이지아의 소탈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일상으로, 보는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지아는 1977년생인 만큼 올해 46세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먹방 장면은 소화기관이 20대 후반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고, 그녀의 꾸준한 자기관리와 체력 유지 비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더불어 이러한 모습은 건강한 식습관과 밸런스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호하는 요즘 세대들에게도 ‘워너비 일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지아는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연으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자신의 연기폭을 넓혀왔다.
특히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 tvN ‘나의 아저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방영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 1부터 3까지 주연 배우로 출연해 심수련과 나애교 두 가지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지아는 폭넓은 캐릭터 분석력과 감정 표현으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외에도 예능, 유튜브, 패션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SNS 게시물도 이러한 확장된 활동의 일환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자신의 진솔한 일상을 공유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팬들은 게시물에 “언니 진짜 잘 먹는다”, “이지아 언니 소화력 레전드”, “언니 덕분에 나도 힘난다” 등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남기며 그녀의 건강한 모습에 공감했다.
이지아의 이번 소셜미디어 활동은 단순한 근황 공유에서 나아가, 건강한 삶과 자기애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대중은 유명인의 화려한 이미지뿐 아니라 현실적인 삶에서의 모습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지아의
솔직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은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향후 이지아는 어떠한 작품과 활동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주목된다. 그녀는 이미 연기, 예능, SNS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스스로의 가치관과 취향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식사 장면은 이지아의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자리 잡았고, 앞으로의 행보 역시 기대를 더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