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9살 아들 정윤과 사이판 여행 근황

배우 이시영(43)이 9살 아들 정윤군과 함께 떠난 사이판 여행 근황을 전하며 따뜻한 모자간의 일상을 공유했다.

이시영은 29일 자신의 SNS에 세계 3대 다이빙 스팟으로 꼽히는 사이판 ‘그로토’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 사랑 정윤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나란히 앉은 이시영과 아들의 모습이 담겼고, “진짜 잘 생겼잖아”라는 이시영의 멘트는 모성애를 그대로 드러냈다.

또 접시 가득한 음식과 함께 “아침 점심 저녁 매일 이렇게 먹는 중입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여행 중 먹방 일상도 공개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다이빙을 마치고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담기며, 진솔하고 여유로운 가족 여행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으며, 올해 초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자신만의 일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인 이시영은 이번 사이판 여행으로 또 한 번 자연스럽고 따뜻한 매력을 보여줬다.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아이의 엄마로서 솔직한 일상을 나누는 이시영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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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