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일본서 새 도전 중 한국 방문…“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
개그우먼 이국주(39)가 일본에서 시작한 새로운 도전 중 잠시 한국을 찾아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국주는 11일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주 매일 달렸다”는 글과 함께 술 이모티콘을 남기며 활기찬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감사한 분들과 사랑스러운 동생들, 가족만큼 소중한 사람들과 그리고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내 가족들과 함께했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음을 전했다.
이국주는 서울의 한 5성급 호텔에서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를 공유하며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시티뷰와 정성스럽게 차려진 식사를 공개해 보는 이들까지 힐링하게 했다.
앞서 이국주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하며 “마흔이라는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 일본행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설렘 없이 살아온 시간이 길어 언어를 배우고 나 자신을 다시 한번 아껴보자는 마음으로 신인 시절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 한다”며 당찬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일각에서 ‘일본 이민설’이 제기되자 이국주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에서 일정을 몰아서 소화하고, 나머지 시간은 나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나를 위해 내가 화이팅해야 한다. 우리 같이 행복을 찾아보자”며 팬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국주는 2006년 MBC 공채 15기로 데뷔해 ‘코미디 빅리그’,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