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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티징 페이지 오픈
위메이드가 북유럽 신화 기반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 출시에 앞서, 공식 티징 페이지를 6월 16일 전 세계에 공개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속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배경으로 하는 MMORPG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멸망의 시간을 앞둔 전쟁과 신화적 서사를 중심으로 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올해 2월 2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이후, 양대 마켓 인기 1위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흥행 궤도에 올랐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단순한 현지화 수준을 넘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고유한 토크노믹스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위메이드는 이를 ‘PLAY YMIR, EARN WEMIX’라는 슬로건으로 표현하며,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획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버전에서는 게임 내에서 획득하거나 강화하는 장비가 블록체인 기반의 NFI(Non-Fungible Item)로 구성된다.
이는 기존 NFT보다 더욱 게임 구조에 밀접하게 연동된 방식으로, 게임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을 보다 명확하게 사용자에게 부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기존 버전에서 도입한 장비 제작에 필요한 주화의 수량 제한과 같은 희소성 구조도 유지하면서, 글로벌 사용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보상 체계가 적용될 전망이다.
티징 페이지에서는 새로운 토크노믹스 구조와 글로벌 런칭 일정 관련 정보, 플레이 영상 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글로벌 버전은 현재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위믹스 생태계 전반의 확장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글로벌 버전의 성공을 통해 MMORPG 장르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게임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는 공식 티징 페이지를 통해 사전 구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게임 관련 업데이트 및 글로벌 CBT 일정 등 다양한 소식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토큰 이코노미의 주요 구조와 게임 내 수익 모델도 공개돼, 단순한 게임 이상으로 블록체인 게이밍에 관심 있는 투자자와 게이머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글로벌 티징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커뮤니티 이벤트 및 얼리 액세스 혜택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