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추’ 2기, 신봉선·박은혜·이기찬 등 싱글 스타 총출동

연예계 대표 싱글 스타들이 KBS 연애 리얼리티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2기 통해 설렘 가득한 인연 찾기에 나선다.
KBS Joy와 KBS2는 2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오만추’ 시즌2가 오는 6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지난 1기 방송에 이어 시즌2 역시 다양한 연령과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싱글 연예인들이 출연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2기에는 예능 베테랑 신봉선을 비롯해 배우 박은혜, 강세정, 감성 보컬 왁스가 여성 출연진으로 합류했다.
특히 신봉선은 최근 11kg을 감량하며 눈에 띄는 변신을 보여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섬세한 연기의 박은혜와 솔직한 매력을 가진 강세정, 그리고 감성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왁스의 출연으로 색다른 조합이 예고된다.
남성 출연진으로는 배우 겸 가수 이기찬, 배우 이형철, 박광재, 그리고 개그맨 이상준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연을 탐색하며 예측 불가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것 같은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간 인연을 돌아보며, 그 속에서 진짜 관계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단순한 연애 프로그램이 아닌, 인간적인 교류와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조명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1기에서는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 지상렬, 구본승, 황동주, 이재황 등이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러브라인과 솔직한 대화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진심 어린 고백과 깊이 있는 대화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제작진은 “‘오만추’가 2기로 돌아올 수 있었던 건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다채로운 매력의 출연자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연을 찾아가며 또 다른 감동과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던 조합과 예상치 못한 인연의 만남이 펼쳐질 ‘오만추’ 2기.
다가올 여름, 리얼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질 이들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