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Dirty Work’로 선주문 101만장 돌파…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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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선주문 101만장 돌파
에스파 신곡 Dirty Work 선주문 101만장 돌파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예고했다 (사진 출처 -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선주문 101만장 돌파
에스파 신곡 Dirty Work 선주문 101만장 돌파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예고했다 (사진 출처 –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aespa)가 신곡 ‘Dirty Work’로 선주문 101만 장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27일 공개된 이번 싱글은 발매 전날인 26일 기준으로 선주문량 약 101만 장을 기록해 글로벌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는 에스파가 앞서 발표한 미니 2집 ‘Girls’, 미니 3집 ‘MY WORLD’, 미니 4집 ‘Drama’, 정규 1집 ‘Armageddon’, 미니 5집 ‘Whiplash’에 이은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기록이다.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앨범마다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이어온 에스파는 이번 ‘Dirty Work’를 통해 또 한 번 음반 파워를 입증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싱글 ‘Dirty Work’는 동명의 더블 타이틀곡과 미국 래퍼 Flo Milli(플로 밀리)가 피처링한 버전,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 등 총 4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Dirty Work’는 중독성 강한 신스 베이스와 에스파 특유의 쿨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강한 자기 주도적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함께 자유롭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존의 강렬한 콘셉트에 Chill한 무드를 가미해, 새로운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에스파는 퍼포먼스 강자답게 이번 ‘Dirty Work’에서도 파워풀한 안무와 감각적인 동작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숏폼 플랫폼에서 유행을 예고하는 포인트 안무와 멤버별 개성이 살아있는 댄스 브레이크, 고조되는 후반부 코러스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날 공개된 ‘Dirty Work’의 뮤직비디오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촬영됐다.

드넓은 야적장과 거대한 중장비, 225명의 엑스트라가 등장해 마치 SF영화를 방불케 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영상 속 에스파 멤버들은 강인한 레지스탕스로 변신, ‘동료를 위해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싱글은 피지컬 음반으로도 동시 발매됐으며, 타이틀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오는 7월 4일에는 팬클럽 MY와의 결속을 상징하는 ‘Dirty Work’ Dirty Crew Ring Ver.이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컴백과 동시에 다채로운 방송과 콘텐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주말부터는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컴백과 동시에 음반 선주문 100만 장을 넘긴 에스파가 이번에도 글로벌 K팝 시장을 흔들며 기록을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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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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