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적재, ‘허영지 언니’ 허송연과 결혼 발표 “삶의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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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사진출처- 나무위키, 적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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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사진출처- 나무위키, 적재 SNS 캡처)

싱어송라이터 적재(본명 정재원)가 결혼한다.

그의 예비신부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그룹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인 허송연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악과 방송,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두 사람의 인연이 하나의 결실로 이어지며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적재는 7월 1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는 말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늘 해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말로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결혼식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 모두 연예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송연은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로, 아나운서로 시작해 방송인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그는 SBS CNBC, KBS W, 채널A 등을 거치며 진행 능력을 인정 받았고, 예능 ‘엄마 나 왔어’ 출연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동생 허영지와 함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 중이며, 게임 및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적재는 기타리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한 후,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섬세한 감성과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호평받았으며, ‘빛’, ‘그리워’, ‘서로의 서로’,
그리고 대표곡 ‘별 보러 가자’ 등을 통해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세션으로도 활약하며 음악씬 전반에 영향력을 미쳐온 그는 결혼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결혼 소식은 두 사람 모두에게 있어 삶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적재는 그간 인터뷰나 방송에서 개인사에 대해 언급한 적이 거의 없어 이번 발표가 더욱 뜻 깊게
다가온다.

음악 팬들뿐 아니라 유튜브, 방송 팬들 모두의 축복 속에 적재와 허송연은 새 출발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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