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첫 타투 공개 후 악플에 일침… “내 인생인데 왜들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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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첫 타투 공개
(첫 타투 공개, 사진 출처 - 신지 개인 SNS)

그룹 코요태의 신지(43)가 인생 첫 타투 공개한 후 일부 악성 댓글에 불쾌함을 드러내며 소신 발언에 나섰다.

신지 첫 타투 공개
(첫 타투 공개, 사진 출처 – 신지 개인 SNS)

18일 신지는 개인 SNS에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참 가관이다. 내 삶이고 내 인생인데 왜들 그럴까 정말?”이라는 글을 올리며 속내를 털어놨다.

공개된 댓글 속에는 “젊어서도 안 하던 타투를 나이 들어서 왜 하냐”, “그냥 펜으로 썼다 지웠다 하지. 저게 뭐냐”, “20년 고민한 거 다 헛수고로 만들어버리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담겨 있었다.

이에 신지는 자신만의 인생을 살고 있는 만큼, 타인의 과도한 간섭과 비판에 강하게 불편함을 표한 것이다. 앞서 신지는 “귀엽다”는 멘트와 함께 인생 첫 타투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의 팔에는 자신의 활동명인 ‘신지’와 애칭인 ‘지댕’을 조합한 ‘신지댕(Shin ji Daeng)’이라는 문구가 타투로 새겨져 있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신지다운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선택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며 비난성 댓글을 남긴 것이다.

최근 신지는 눈 성형 사실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에는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 눈 리모델링 했다.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갑자기 잡힌 스케줄도 감사히 소화하고 있다. 부기 빠지고 자리 잡으면 예전과 비슷해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한 외모 평가에 대해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라는 당부도 전했다.

신지는 그동안 꾸밈없는 솔직한 입담과 건강한 자기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에도 당당하게 자신의 선택을 밝히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자기 존중과 당당함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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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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