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열정 가득한 무대 후 유쾌한 인증… “큐빅 어디 갔니?”
트로트 여왕 송가인(38)이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후 유쾌한 후기를 전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열정적인 무대였다ㅋㅋㅋ 큐빅 어디갔니”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를 마친 후 의상을 반납하는 듯한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송가인이 착용한 레드빛 원피스에는 은빛 큐빅이 떨어진 채 실만 덩그러니 남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소화한 송가인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송가인의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에 팬들은 “역시 송가인답다”, “무대도 열정적, 팬 서비스도 완벽”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1월 2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가인;달’의 선공개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이후 2월 11일 정규 4집 ‘가인;달’을 공식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앨범 ‘가인;달’은 송가인의 음악적 색깔을 한층 넓힌 작품으로, 그녀의 대표 장르인 정통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 댄스, 블루스 등 세미 트로트 장르까지 아우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는 심수봉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발매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송가인은 이번 앨범으로 다시 한 번 트로트 여왕의 자리를 굳건히 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