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전통문화 돌봄 프로그램 ‘한·통·속’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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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전통문화 아동돌봄
(사진 출처-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제공)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전통문화 아동돌봄
(사진 출처-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제공)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전통문화 기반 아동 돌봄 프로그램 ‘한옥에서 전통놀이 속성으로 즐기기(한·통·속)’를 통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의 아동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문화공간 성북예향재와 협력해 기획·운영되며, 아동 돌봄 기관 20곳 이상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통·속’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아동 돌봄 프로그램으로, 성북예향재에서 한복 입기와 다례 체험 등 실감나는 전통문화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북예향재는 전통문화와 인문학의 융합과 계승을 목표로 활동하는 문화공간으로,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돌봄 체계와 전통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북구와 동대문구 내 초등돌봄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아동과 돌봄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높은 수요와 만족도에 따라 운영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과 더불어 돌봄 종사자 대상의 프로그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명숙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장은 “성북구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성북예향재와 같은 공간이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말했다.

또한 “한옥의 아름다운 공간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편안한 동네,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동네’를 목표로 조성된 서울시 거점형 돌봄 특화모델이다.

초등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자원의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 돌봄 플랫폼으로서, 아동들이 창의적으로 놀고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문화,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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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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