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팥인절미한잔설빙’ 출시… 가성비 컵빙수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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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팥인절미한잔설빙
신메뉴 팥인절미한잔설빙 출시했다 (사진 출처 - 설빙)
설빙 팥인절미한잔설빙
신메뉴 팥인절미한잔설빙 출시했다 (사진 출처 – 설빙)

설빙이 컵빙수 시장을 정조준한 신메뉴 ‘팥인절미한잔설빙’을 출시한다.

설빙은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팥인절미설빙‘을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재해석한 이 신제품을 오는 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팥인절미한잔설빙’은 설빙의 인기 메뉴인 ‘팥인절미설빙’을 벤티 사이즈 컵빙수로 구현한 제품이다.

테이크아웃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겨냥해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메뉴로, 기존 빙수의 깊은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간편한 형태로 출시된 점이 특징이다.

신메뉴는 인절미쉐이크를 베이스로 우유얼음, 인절미떡, 인절미아이스크림, 팥 등을 차례로 쌓아 구성됐다.

기존 ‘팥인절미설빙’의 핵심 요소를 압축적으로 담아내면서도 시각적 만족도와 풍미를 모두 갖췄다.

설빙은 이번 제품을 여름 한정 특가로 운영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설빙은 이번 출시를 맞아 MZ세대 취향 저격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잔설빙’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귀엽고 감성적인 디자인의 ‘#한잔해 스티커’ 6종이 증정된다.

이 스티커는 컵빙수를 자신만의 취향대로 꾸미며 사진을 남기는 트렌드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다.

또한 설빙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잔해 스티커 꾸미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티커로 ‘팥인절미한잔설빙’이 떠오르는 순간을 꾸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설빙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 100명에게는 설빙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설빙 관계자는 “최근 디저트 시장은 대용량보다 혼자 즐기기 좋은 미니 사이즈와 테이크아웃 제품이 인기”라며 “설빙만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채,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컵빙수 메뉴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디저트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팥인절미한잔설빙’은 혼자서도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메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스티커 굿즈와 참여형 SNS 이벤트를 결합해 MZ세대의 감성을 정조준한 마케팅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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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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