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캐릭터즈 미디어아트전 ‘호텔 플로리아’, 26일부터 티켓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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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플로리아
호텔 플로리아 전시 이미지 (사진출처-호텔 플로리아 홈페이지)
호텔 플로리아
호텔 플로리아 전시 이미지 (사진출처-호텔 플로리아 홈페이지)

산리오캐릭터즈가 주인공인 미디어아트 전시 ‘호텔 플로리아’가 오는 7월 11일 서울 여의도 IFC몰 MPX
갤러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마이멜로디의 50주년과 쿠로미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이번 전시는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예정이다.

‘호텔 플로리아’는 디지털 디자인 전문기업 디스트릭트와 산리오코리아가 협업해 선보이는 몰입형 전시로,
단순한 캐릭터 전시를 넘어 미디어아트와 감각적인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호텔’을 콘셉트로 하여 입실부터 퇴실까지의 흐름을 따라가며 다양한 산리오 캐릭터들을 만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호텔 로비, 객실, 정원 등 각 공간에서 마치 캐릭터들이 운영하는 호텔에 실제로 머무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마이멜로디와 쿠로미를 중심으로, 헬로키티, 시나모롤, 폼폼푸린 등 산리오 대표 캐릭터들이 개별 취향과
개성을 담은 공간을 선보이며 팬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오는 6월 26일부터 매표 플랫폼 ‘피버(feve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초기에 한해 약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조기 예매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전시를 선점할 수 있어, 전시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현장에서는 한정판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호텔 플로리아’ 전용으로 제작된 인형, 열쇠고리, 포스터 등의 굿즈는 오직 이 전시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상품들로, 캐릭터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특히 마이멜로디와 쿠로미의 기념 굿즈는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 랜덤박스 형식의 상품도 판매될 예정으로,
전시 종료 후에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전시 기획사 디스트릭트 측은 “호텔이라는 공간 콘셉트를 통해 캐릭터 팬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성적이고 미학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된 산리오 캐릭터들을 통해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20~30대 캐릭터 마니아층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리오 캐릭터들이 기존 굿즈 소비 중심에서 문화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브랜드 자체의 입지도
강화되는 흐름에 주목된다.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포토존도 다수 마련돼 있어 SNS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산리오코리아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한국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했다”며 “이번 ‘호텔 플로리아’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화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팬 이벤트가 아닌, 글로벌 캐릭터 IP의 콘텐츠 확장과 미디어아트 트렌드가 결합된 복합
문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관람객들은 호텔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캐릭터 세계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전시는 7월 11일부터 여의도 IFC몰 MPX 갤러리에서 시작되며, 추후 일정 연장 여부도 팬들의 반응에 따라 조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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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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