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6월 ‘괴수 진압 작전’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슈퍼셀의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가 6월 ‘괴수 진압 작전’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초의 울트라 전설 등급 브롤러 ‘카제’와 함께 다중 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스타일의 신규 게임 모드 ‘브롤 아레나’가 새롭게 공개돼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규 브롤러 카제는 인간 병기로 자라 자유를 찾아 스타 파크로 온 캐릭터로, 전투 중 가젯을 통해 게이샤와 닌자 두 가지 모습으로 변신하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다.
게이샤 형태에서는 돌진 공격과 함께 범위 피해를 입히는 ‘부채 폭풍’을 구사하고, 닌자 형태에서는 단검 투척과 적에게 폭발 표식을 남기는 ‘은밀한 표식’ 공격을 활용한다.
또한, 하이퍼차지 ‘고대의 기운’을 사용하면 두 형태의 전투 능력이 모두 강화된다.
게이샤 모습에서는 부채 폭풍 중앙이 지속 피해를 주고, 닌자 모습에서는 표식이 남은 적의 체력이 특정 이하일 경우 즉시 처치하는 기능이 더해진다.
이번 시즌에는 정식 오픈 예정인 브롤 아레나는 브롤스타즈 최초로 도입되는 3대3 MOBA 형식 게임 모드다.
두 개의 라인에서 팀 간의 전략 전투가 진행되며 타워, 봇, 정글 등 전략 요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전투를 통해 아레나 경험치(XP)를 쌓아 브롤러를 최대 15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승리 시 트로피 보상도 2배로 제공된다.
‘괴수 진압 작전’ 시즌과 함께 다양한 신규 스킨도 출시됐다.
브롤 패스 한정 스킨인 ‘신 에드거’를 비롯해 시즌 테마에 맞춘 ‘메카 핑크스’, ‘인터갈라틱 그리프’, ‘괴수 클랜시’, ‘몬스트로 미코’ 등이 추가됐으며, ‘과즙 카제’, ‘휘핑크림 메그’, ‘마녀 맨디’ 등 29 보석 가격의 신규 스킨도 10종 이상 출시됐다.
슈퍼셀은 이번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전투 방식과 캐릭터 전략을 제공하며 게임 플레이에 변화를 시도했다.
슈퍼셀 관계자는 “카제와 브롤 아레나는 브롤스타즈에서 처음 시도하는 유형으로, 팬들에게 신선한 도전과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규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롤스타즈 공식 카페,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