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혼 후 솔직 고백 “좋은 사람 있다면…”… ‘솔로라서’ 캠핑 현장 공개

배우 박은혜(48)가 이혼 후 솔직한 연애 심경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는 박은혜가 절친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캠핑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캠핑 마니아로 잘 알려진 박은혜는 이날 직접 차 트렁크에 캠핑 장비를 가득 실은 채 캠핑장으로 출발, 혼자서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하며 전문가급 실력을 뽐낸다.

이어 직접 준비한 꼬치를 굽고, 에그인헬까지 만드는 등 환상의 손맛을 자랑하며 캠핑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런 가운데 박은혜의 절친 두 명이 깜짝 케이크를 들고 방문해 그녀를 놀라게 한다.

절친들은 박은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와 훈훈함을 더했다.

박은혜는 친구들이 준비한 선물을 풀어보며 “찐친 아니면 이런 선물 절대 못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과연 친구들의 특별한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박은혜는 “이혼 후 첫 생일을 친구들과 보냈다”며 “그날 지인들에게 생일 선물을 엄청나게 받았다”고 웃픈 고백을 하기도 했다.

절친들과의 티키타카 속에서 박은혜는 무려 6가지 캠핑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친구들은 “이런 요리는 처음이다”, “연생이가 아니라 장금이를 했어야 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혜가 이혼 후 남자친구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놓는다.

친구가 “남자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냐”고 묻자 그는 “좋은 사람이 있다면… 생각이 아예 닫혀 있진 않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때는…”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MC 신동엽은 “분명히 9년 동안 가만히 있진 않았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은혜는 “나를 가만 안 두겠죠”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은혜의 솔직한 고백과 절친들과의 케미, 그리고 역대급 ‘은혜 캠핑 코스 요리’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솔로라서’ 20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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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