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24일 단 하루 ‘리아데이’…데리버거 2개 5000원 특가 프로모션 진행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4월 24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 ‘리아데이(Ria Day)’를 통해 대표 인기 메뉴인 ‘데리버거’를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리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국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데리버거 2개를 정상가 대비 약 32% 할인된 5000원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아데이’는 롯데리아가 매월 단 하루,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기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고정 이벤트다.
이번 달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그니처 메뉴 ‘데리버거’를 주인공으로 선정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데리버거는 부드러운 번과 달콤한 데리야키 소스가 어우러진 롯데리아의 베스트셀러 메뉴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리아 매장을 직접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매장별 재고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원하는 소비자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롯데리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외식 소비가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가격 부담 없이 외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층을 중심으로 큰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롯데리아는 공식 모바일 앱인 ‘롯데잇츠(Lotte Eatz)’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24일 하루 동안 롯데잇츠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데리버거 2개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쿠폰이 판매된다.
해당 쿠폰은 구매일로부터 7일간 사용 가능하며, 롯데리아 전국 매장에서 픽업 주문 혹은 매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 가능하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는 이번 ‘리아데이’ 프로모션을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월 1회 고정적으로 진행돼 온 리아데이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객 인식 속에 ‘매월 기다려지는 혜택의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데리버거와 같은 대중적이고 친숙한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모든 연령층에게 폭넓게 어필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이번 달 리아데이는 물가 상승과 외식비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속형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반가운 이벤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리아데이는 롯데리아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해온 브랜드 시그니처 프로모션”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데리버거 할인 행사는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 외식의 즐거움을 더욱 부담 없이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앞으로도 리아데이를 포함해 다양한 고객 친화형 마케팅 캠페인을 이어가며, 가성비와 브랜드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춘 모바일 쿠폰 서비스와 픽업 주문 시스템을 강화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소비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