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소드, 0.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고 코드캣이 개발한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가 국내 출시 0.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캐릭터, 성장 콘텐츠 확장, 코스튬 추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돼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은 캐릭터 ‘진 · 베디비어’의 등장이다.
기존 캐릭터 베디비어가 세계수의 힘을 각성해 주인공 일행을 지키는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했으며, 해당 서사는 이벤트 스토리 던전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애니메이션 P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육성 요소도 크게 강화됐다. 초월 단계에 따라 추가 성장이 가능한 수련 시스템이 도입됐고, 요일마다 속성 강화석을 획득할 수 있는 일일 속성 던전도 새롭게 추가됐다.
여기에 여름 시즌을 맞아 진 · 베디비어, 란슬롯, 디안 케트 등 인기 캐릭터들의 수영복 코스튬이 추가돼 시즌 한정 콘텐츠의 재미를 더했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이용자는 최대 200회의 무료 소환권을 받을 수 있으며,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픽업 캐릭터 소환권 50개, 신성 캐릭터 소환권 1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0.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 코인 던전도 운영되며, 이를 통해 캐릭터와 펫 소환권, 레어 소울 등 고급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애니플러스와의 협업도 진행된다. 양사는 오는 8월 초부터 ‘로스트 소드 콜라보 카페’를 선보일 예정으로, 현장 콘셉트는 여름 바캉스 테마다.
이용자는 특별 제작된 메뉴와 한정 굿즈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게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로스트 소드’는 지난 1월 한국에서 먼저 출시돼 모바일 RPG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7월 10일에는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정식 론칭했다.
현재 사전예약자는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로스트 소드’의 이용자 경험을 한층 확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흥행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