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정윤혜, 첫 아들 출산 “찰떡이 건강하게 와줘 고마워…회복에 힘쓸게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 가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으며 그룹 멤버 중 최초로 엄마가 됐다.
기쁜 출산 소식과 함께 전한 따뜻한 메시지가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 속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정윤혜는 7월 1일 자신의 SNS에 “찰떡이(태명)가 건강하게 엄마아빠 품에 와 주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작고 소중한 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안찰떡’이라는 태명과 함께 ‘오전 9시 40분’, ‘3.06㎏’, ‘49㎝’라는 출생 정보가 명시돼 있으며, 이를 통해 감격스러운 순간을 공유하고자 한 그의 진심이 전해졌다.
정윤혜는 “저도 건강하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회복에 힘쓰겠다”는 다짐의 말도 덧붙였다.
앞서 정윤혜는 출산 전날인 6월 30일, SNS를 통해 “내일 찰떡이 만나러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만삭의
몸으로 남편 안재민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준비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그녀는 “10개월 동안 큰 문제 없이 함께해줘서 고맙고, 내일도 잘 만나자 찰떡아”라고 적으며 곧 태어날
아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캐리어 한가득 준비된 출산가방 사진도 함께 공개돼 실제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의 설레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 소식에 레인보우 멤버들은 물론 팬들까지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축복을 이어갔다.
노을은 “윤 내일 병원 조심히 잘 다녀와~!!”라고 응원했고, 오승아는 “내가 다 떨린다. 두근두근”, 송지은 역시 “와아아 윤혜야 화이팅!!!”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드디어 찰떡이 세상에 왔군요”, “정윤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요”,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찰떡이” 등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며 정윤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정윤혜는 지난해 10월 배우 안재민과 결혼했으며, 올해 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허니문 베이비 소식을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임신 기간 동안 SNS를 통해 꾸준히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고, 이번 출산 소식으로
그룹 레인보우 멤버 중 처음으로 엄마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2009년 데뷔한 정윤혜는 레인보우 멤버로 활동하며 ‘A’, ‘마하’, ‘To Me’, ‘Tell Me Tell Me’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팀 해체 이후에도 그는 방송 활동과 유튜브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 왔으며, 최근에는 일상 중심의
콘텐츠로 공감을 얻었다.
한편 정윤혜는 출산 이후에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새 생명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또 다른
인생의 여정 속에서, 정윤혜는 이제 가수이자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앞서 “이제 엄마로서도 열심히 살아볼게요”라고 말해 향후 활동과 육아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남겼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