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트, 3D 커스터마이징 텀블러 플랫폼 출시…실시간 디자인·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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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트가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텀블러를 디자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커스터마이징 플랫폼을 선보였다.
레고트가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텀블러를 디자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커스터마이징 플랫폼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레고트 홈페이지 캡처)
레고트가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텀블러를 디자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플랫폼을 선보였다.
레고트가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텀블러를 디자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플랫폼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레고트 홈페이지 캡처)

브랜드웍스코리아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Legodt)’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텀블러를 설계하고 구매할 수 있는 3D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나만의 커스텀 텀블러 3D 컨피규레이터’를 3일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3D 디지털트윈 솔루션 스타트업 플래닝고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이번 3D 컨피규레이터는 웹 기반 고해상도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텀블러의 실제 질감과 색감을 정밀하게 구현한다.

사용자들은 다섯 가지 본체 디자인을 기반으로 뚜껑 스타일, 스트랩, 키링, 스티커, 스트로우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조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제품의 모습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실제 크기와 비율을 기반으로 구현된 모델은 360도 회전 뷰와 확대 기능을 통해 세부 디테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는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제공되기 어려운 고차원적 시각적 경험을 실현한 것이다.

레고트 관계자는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직접 텀블러를 디자인하는 경험 자체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라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에서도 ‘텀꾸(텀블러 꾸미기)’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플래닝고 측은 “웹상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구성하는 과정은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말했다.

또한 “기존의 정형화된 전자상거래 환경을 넘어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실물 구매와 유사한 몰입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레고트 3D 컨피규레이터는 레고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며, 두 회사는 향후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과 사용자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색상 커스터마이징이나 재질 선택 등 고도화된 설계 기능도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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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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