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소속 이정은6, 하이원 여자오픈 참가…팬 이벤트도 진행

LPGA에서 활약 중인 이정은6 프로가 오랜만에 국내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 참가해 팬들과 다시 만났다.
대방건설 은 자사 소속 이정은6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에 출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KLPGA 2025시즌 열여섯 번째 정규 대회로,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하이원CC)에서 개최됐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대회로, 국내외 정상급 선수 108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정은6의 이번 출전은 국내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그녀의 귀환을 기다려온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정은6는 대회를 앞두고 대방건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정은6는 “굉장히 오랜만에 국내 투어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연습 라운드를 하며 감을 많이 끌어올렸고, 최근 국내에서 받은 레슨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좋은 경기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은6는 “오랜만에 국내에서 직접 인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방건설은 이번 출전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유튜브 영상 시청 후 응원 댓글을 남기고,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글폼에 응모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이정은6는 첫날 경기에서 상위권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SBS골프 생중계를 통해 그녀의 복귀 무대가 집중 조명됐고, 대방건설이 광고 모델로 기용한 ‘디에트르 더 리체 Ⅱ’ 가상광고도 함께 노출돼 브랜드 홍보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이정은6 외에도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선수인 김민선7, 성유진, 현세린, 임진영, 주가인 등도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방건설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선수 후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