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장맛비로 전국 곳곳 침수 위험…최대 100㎜ 호우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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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가 내리는 날씨 가 이어지며 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전국에 비가 내리는 날씨 가 이어지며 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전국에 이어지는 비가 지반 약화와 침수 피해 우려를 높여 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전국에 이어지는 비가 지반 약화와 침수 피해 우려를 높여 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펄펄 끓던 날씨 가 꺾이고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15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전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강원 지역에는 30~1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겠다.

경북에도 최대 60㎜,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는 10~50㎜, 제주는 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인천 10~40㎜, 서해5도 5~10㎜, 강원 영서 10~40㎜, 강원 영동 20~60㎜,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광주·전남, 전북은 20~6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30~80㎜,
제주도 30~80㎜다.

비와 함께 더위도 다소 누그러졌다.

열돔 현상이 완화되며 전날까지 발효됐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29도 안팎,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안팎으로 내려가 열대야도 발생하지
않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제주 29도 등이다.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 지역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전국이 흐리고 기온은 아침 최저 19~23도, 낮 최고 26~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9도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영동 남부·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전북이 10~50㎜,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중·북부는 30~80㎜로 예보되었다.

충북은 10~40㎜, 대구·경북은 20~60㎜, 부산·울산·경남은 10~40㎜, 제주도는 5~20㎜다.

일부 지역은 100㎜ 이상의 강수량도 예보됐다.

이번 장맛비는 소강 상태를 보이더라도 하루 이틀 간격으로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강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과 남부 내륙, 경북 지역은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고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계곡이나 하천, 저지대에는 접근을 삼가고 배수로 점검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속적인 비로 인해 산사태, 도로 침하 등 이차 피해 가능성도 있는 만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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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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