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남편 김호진 절약 정신 대단… 그래도 또 결혼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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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남편 김호진
(김지호 남편 김호진 절약 생활, 사진 출처 -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지호(50)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 김호진(54)과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김지호 남편 김호진
(김지호 남편 김호진 절약 생활, 사진 출처 – 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의 남다른 절약 정신을 폭로하면서도 깊은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김지호는 “결혼 초기부터 잉꼬부부로 사는 건 쉽지 않다”는 말에 “말이 안 된다. 잉꼬가 뭐냐”고 반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 김호진의 철저한 절약 정신에 대해 “저희는 배달 앱도 없다. 배달 음식을 먹으려면 직접 주문하고 가서 픽업해 오거나 배달료가 없는 것만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김호진과 다시 결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김지호는 “이제는 또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먼저 내 의견을 들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 결국 나를 예뻐해 주고 잘해주는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 아니냐”며 김호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는 2001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검소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부부 생활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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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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