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10년 전 뇌종양 발견”…운동으로 건강관리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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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 뇌종양 발견 후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음을 고백했다.
김지석이 뇌종양 발견 후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음을 고백했다. (사진 출처-김지석 SNS 캡처)
김지석이 뇌종양 발견 후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음을 고백했다.
김지석이 뇌종양 발견 후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음을 고백했다. (사진 출처-김지석 SNS 캡처)

배우 김지석(44)이 뇌종양 진단 이후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지석은 지난 1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살려고 하는 거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석은 운동복 차림으로 진지하게 운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건강 회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그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건강검진에서 뇌종양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10년 전 30대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뇌종양이 발견됐다. 다행히 악성은 아니었다”고 밝히며, 이후 2~3년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술, 담배는 엄청나게 한다”고 솔직히 고백하면서도,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 체성분, 혈압, 당뇨 수치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뇌종양은 두개골 내부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종양을 지칭하며, 뇌 자체에서 시작된 원발성과 다른 장기로부터 전이된 전이성으로 구분된다.

특히 양성 뇌종양은 악성과 달리 성장 속도가 느려 수년간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며,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뇌의 특정 부위에 발생하면 위치에 따라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 주기적인 검사와 관찰이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뇌종양은 초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지기 쉽고, 다른 뇌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오진 우려도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시야 이상, 경련, 정신기능 저하 등이 있으며, 우연한 계기로 진행한 뇌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재 12살 연하 배우 이주명과 열애 중이며,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출연을 앞두고 있는 김지석은 정기적인 검진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통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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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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