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신규 캐릭터 ‘은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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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 은하
그라나도 에스파다 신규 캐릭터 은하 출시했다 (사진 출처 -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은하
그라나도 에스파다 신규 캐릭터 은하 출시했다 (사진 출처 –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IMC게임즈가 개발한 PC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한국형 신규 캐릭터 ‘은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은하는 기존 ‘청하’, ‘설화’에 이어 ‘동예국 출신’ 설정을 가진 여성 캐릭터다.

동양적 세계관을 담은 스토리라인을 기반으로 동예국의 전통 역법과 점성술을 무예에 접목한 전용 스탠스 ‘성명검술(Star Fate Sword)’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스탠스를 통해 은하는 별자리의 흐름과 전장을 예측하며 전투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

스토리상 은하는 별의 개척자 ‘스텔라’의 가호 아래 미래를 꿰뚫어보는 점성술적 능력을 각성하게 된다.

이후 신대륙의 운명을 바꾸는 사명을 안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서브 퀘스트가 함께 추가돼 이용자들은 은하의 서사와 세계관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전투 스타일 면에서는 대검을 사용하는 근접형 캐릭터로, 방어구는 레더아머를 착용한다.

직업스킬 ‘천차분야(Celestial Partition)’를 활용하면 하늘의 지도라 불리는 점성 도식을 통해 4방위 운세를 조율하며 위험을 회피하고, 강력한 힘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은하는 7개의 고유 스킬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별자리를 형상화한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며,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은하는 린든 상자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캐릭터 출시와 함께 시작된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하면 은하의 내면과 성장 서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개방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2006년 출시 이후 독창적인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통해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으로 장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유럽풍 그래픽과 전략 기반 전투, 세밀한 캐릭터 조작 등이 두터운 유저층을 형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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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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